[프라임경제] 안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대호)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 13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에게 포상금 및 기부금(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장애인체육회 박윤규 부회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장, 입상한 선수들과 가족들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윤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보여준 우수한 모범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쌀 70포를 전달하며, 이 쌀은 선수들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부회장은 입상한 선수들에게 포상금증서와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입상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기쁘고, 포상금과 기부물품을 받아서 감사하다"며 "이 쌀은 저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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